예술 이야기 : 예술의 윤리란?!?!?!?!!

in sago •  7 months ago  (edited)

'난 착한 것은 아냐

음악만은 정직하게 해

예술에 윤리라는 잣대

들이댈 거면 넌 진보하지 말고

내 음악도 듣지 말고'


출처 : https://blog.naver.com/blog082/220133075587


안녕하세요 dlfgh4523입니다. 


다음은 스윙스님의 불도저라는 노래 가사 일부입니다. 

예술이 윤리라는 잣대, 들이댈 거면

예술에 윤리를 가지고 왈가왈부하지 말라는 말인데요


오늘은 예술의 윤리에 대하여 의논해보고 싶었습니다.


예술의 윤리라고 하면 뭐가 있을까요

비윤리적인 인물이 내놓은 예술 결과물

혹은 비윤리적인 내용을 담은 예술 이렇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후자의 경우 힙합음악이라는 장르에 많이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의 래퍼들의 경우 마약을 한다거나, 부모욕 혹은 상대에 대한 모욕이 빈번하구요

한국의 래퍼들도 상대에 대한 신랄한 모욕들도 엿볼 수 있습니다. 


비윤리적인 내용을 담은 예술이, 기술적 가치가 있을 때의 경우입니다

힙합의 경우로 살펴보자면, 꽤 충격적인 가사를 쓰고 노래하는 래퍼들이

성공하는 경우도 종종있습니다. 이 경우는 예술로서 존중할만 한가 하는 생각이 듣고 싶습니다. 


두번째로는 비윤리적인 인물이 내놓은 예술 결과물 그러니깐 예술품입니다. 

범죄를 저지른 인물이 내놓은 음악이 너무 좋다거나, 

일상은 추악하고 더럽기 짝이없으나 그의 글은 지나치게 아름다운 경우들 말입니다. 

우리는 이 예술 결과물이 훌륭하거나 아름답다고 하여 

예술 자체로만 존중한다거나, 비윤리적 인물과 분리하여 생각해도 되는 걸까요



출처 : https://blog.naver.com/naleo11/221395883627


누구나 아는 '보헤미안 랩소디'라는 영화를 만든 감독이 성폭행의혹이 있고, 

미성년자 4명과 성관계를 가진 의혹이 있다면? (단순 지어낸 이야기는 아니구요 의혹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오늘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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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만이 아니라 어느 분야든 윤리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니까요. 개돼지 하려면 필요없는 게 윤리라고 생각해요.

예술이 되었던, 어떤것이 되었던
사람이 좀더 행복하고 윤택하게 살기위해 필요한 매개체라고 생각합니다. 즉 예술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라는 것이죠
목적은 모든 사람이 살아 있는동안 불행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사는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예술은 하나의 사회활동이지 그것이 목적이 되면 안됩니다.

윤리라는 개념은 매우 상대적이고 유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간혹 윤리가 절대적인 가치를 갖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윤리는 아주 빠르게 변하고 있지요.

예를 들어, 2012년 발매된 프라이머리의 <Primary And The Messengers Part 3>에 수록된 "시스루"라는 곡에 보면 이런 가사가 있지요.

넌 저기 서서 떠들고 있는 멍청한 여자들과 달라

당시에는 큰 논란이 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요즘 이런 가사 쓰면 난리 날 것 같습니다.

또한 2007년 MBC에서 방영되었던 <거침 없이 하이킥> 20화 "야동순재편"의 내용도 당시에는 웃고 넘어갔지만 최근에는 이런 소재로 시트콤을 만들기 어려울 거 같다고 생각됩니다.

내용적인 면에서 예술에서의 윤리는 유연하게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예술가의 삶의 측면에서는 예술가의 과거 행동이 현재의 관점에서 재조명되기 때문에 일탈이 밝혀지면 대중의 비난을 피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또한 대중이 공인으로서 예술가에게 기대하는 윤리적 도덕적 기준이 일정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예술가 입장에서는 항상 조심할 필요가 있지요.

범죄자가 부른 노래를 좋아한다? 그건 개인적 문제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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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lis에 의해서 사용된 광고인데요. 슬로건은 "Dressed to kill"입니다. 물론 이 슬로건에서 kill은 "죽이다"라는 의미로 사용되지 않죠. 하지만 광고는 이미지를 통해서 kill이란 단어에 새로운 의미를 제공하죠. 이것을 보고 사람들은 당연이 kill이란 단어와 "죽이다"라는 의미를 연관시키게 됩니다.

비슷한 예가 크러시의 <오아시스>에서 지코의 랩 가사인 것 같습니다.

난 광주 출신 아니지만 전라도 환영

당연히 노래를 듣으면 청자는 "전라도"를 듣기 보다는 "전라"를 듣게 되죠. 창작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청자는 맥락 속에서 의미를 해석하기 때문이죠.

예술에서는 이런 시도가 너무 많기 때문에 이런 시도들을 모두 비윤리적이라고 몰아부치는 것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사실 저 구절도 불편할 수는 있는데 말이죠 정말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태풍조심하시고 넵넵 사실 저도 이의견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예술의 기준점은 없다고 생각해요.
작품에 예술가의 의도가 반영된다 하더라도 100% 이해하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로 수능?모의고사?에 나오는 소설의 소설가들에게 본인들의 소설의 의도나 해석이 나온 문제들을 풀어달라고 하였더니 거의 대부분의 소설가들이 생각한 본인의 의도와 다른 보기가 답이었다고 하죠..
작품을 해석하는 사람의 의도에 따라 바뀌는것이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윤리적인 행동이라는 것은 사회의 흐름에 따라,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자라온 환경에 따라 등등 많은 요인들로 인해 개개인마다 다르게 생각 한다고 생각합니다. (범법행위는 제외할게요)
비윤리적행동을 한 예술가는 비판받아야 마땅하지만 그 작품을 좋아하는것은 개인차라고 생각합니다.
예로 기자들은 비윤리적행동으로 얻은 정보를 기사로 쓰고는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기사의 내용까지 부정할 수는 없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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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어려운 문제네요. 비윤리적인 사람의 예술작품은 그 작품자체로는 인정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그 비윤리적인 상황이 범죄일 지라도요. 그것이 장려되는 사회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뒷받침되어야 겠지만 분명히 예술작품 자체로의 예술성을 폄하하는 것은 아닌 것같네요. 다만 예술이 비윤리적인 것을 담을 때는 조금 고민이 되네요. 그 기준이라는 것이 너무 모호하기때문이니까요. 덧붙여 말하자면 스윙스처럼 힙합에서의 선구적인 위치는 인정받으나 이중잣대와 지탄받는 행위때문에 욕을 먹는 것이니까요.